도, 11월11∼13일 컨벤션센터서 박람회 개최

80개사·바이어 등 참가…체험프로그램도 운영

제주도는 오는 11월11일부터 13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 1층에서 천연화장품산업의 브랜드 이미지 구축과 판로를 개척하기 위한 ‘2016 제주 천연화장품·뷰티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천연 자원을 활용해 개발된 천연화장품, 미용관련 천연제품 홍보의 장으로, 국내·외 시장 확대 기회를 도모하고 화장품기업 육성을 목적으로 2014년 개최돼 올해로 3회째를 맞고 있다.

도내·외 화장품 전시 및 판매, 화장품 기업 비즈니스 상담, 심포지엄, 일반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 체험프로그램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참가규모는 국내 79개사, 해외 1개사 등 80개사와 바이어 33명, 참관객 4000여명으로 예상되고 있다.

도는 지난 5월부터 청정 화장품 허브도시 이미지를 구축하고자 인증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인증을 받은 제주화장품에 대한 전시·홍보부스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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