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어디서나 교육박물관의 전시와 소장·발간 자료를 살펴볼 수 있는 '사이버제주교육박물관'(cyber.jjemuseum.go.kr)이 전국 최초로 문을 열었다.

제주교육박물관(관장 오대길)은 사이버 공간에서 다양한 볼거리와 일반인의 이용은 물론 학교 교육과정에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사이버 박물관을 28일 개관했다.

사이버 박물관에서는 실제 전시장을 관람하는 듯한 효과를 느낄 수 있도록 360도 동영상이 제공된다.

또 친숙한 캐릭터로부터 전시해설을 듣고 1000여점에 달하는 전시자료의 고해상도 사진과 관련 정보를 살펴볼 수 있다. 

소개되는 자료는 1910~1950년대 옛 교과서 59권과 제주교육박물관 발간자료 53권의 E-book, 도내 100년이 넘은 역사를 갖고 있는 제주북초·제주고·표선초·대정초 소개, 기획전시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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