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기상청은 6일 제주지역은 기압골의 영향에서 벗어나 흐린 후 구름이 많이 낄 것으로 예상된다고 5일 밝혔다.

또 주말인 7일에는 제주도남서해상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흐리고 낮부터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이 비는 휴일인 8일까지 이어지겠으며, 예상 강수량은 5~10㎜다. 

특히 한라산 정상부근에서 7일 밤부터 8일 새벽까지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고 전망했다.

해상에서는 6일 오전까지 강한 바람과 높은 물결이 일 것으로 예상돼 항해나 조업 중인 선박은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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