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도민 행복 5대 역점 과제 추진 상황을 점검한다. 

도는 24일 도청 삼다홀에서 원희룡 제주도지사와 제주발전연구원, 제주테크노파크 등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도민 행복 5대 역점 프로젝트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한다. 

도민 행복 5대 역점 과제는 높은 경제성장률, 관광객·인구 급증에 따른 사회 인프라 한계 도달 등으로 도민 삶의 질이 저하됨에 따라 이를 해결하기 위해 중점 추진되는 정책이다. 

앞서 도는 지난해 12월 생활 쓰레기, 상하수도, 주거복지정책 및 부동산 투기억제, 대중교통체계 개편을 비롯해 제주 지속성장을 위한 난개발 방지와 투자정책, 질적 관광과 전기차 및 신재생에너지 산업 등 5대 역점 프로젝트를 선정했다.

김정학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토론회는 지금까지 추진상황을 총괄 정리하고 그동안 도출된 문제점과 개선방안 등에 대한 성과를 내기 위해 마련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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