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제주수자원연구단 등 23일 수자원 관리 선진화 워크숍

제주대학교 제주수자원연구단(단장 양성기)는 단국대학교, ㈔한국수자원학회 제주지회와 함께 오는 23일 오후 1시40분부터 제주대 아라컨벤션홀 대회의실에서 제14회 제주도 수자원 관리 선진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다.

제25회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열리는 이번 워크숍은 급격히 증대되고 있는 도시홍수 피해를 예방하고 저감하기 위한 제주형 도시홍수 피해 저감 대책 수립을 주제로 진행된다.

이날 김동수 단국대 교수와 김서준 명지대 연구교수, 정성원 유량조사사업단장은 제주지역 홍수피해 저감 및 예방 대책 수립 방안과 도심홍수 문제를 제어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 대응 기술 개발 방안을 제시한다.

이들 연구자들은 또 제주지역 수문조사에 대한 국가차원의 관심과 이를 뒷받침할 연구개발 예산 지원의 확대 및 기존의 수문조사 분석 기술의 확보에 대한 제주도의 관심과 노력을 이끌어 낼 필요성에 대해 발표하고 토론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수자원연구단은 지난 2010년 제주대가 도내 최초로 국토교통부 국책연구사업에 선정되면서 이듬해 3월 제주대 연구기관으로 설치, 제주도 수자원의 선진화된 관리를 위한 각종 연구·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