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현철씨외에 이기택(KT) 전 의원, YS 측근인 김광일 전 청와대 비서실장, 이회창 총재의 측근인 양휘부 언론특보 등의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특히 현철씨의 경우 지난 3일 YS와 이 총재의 회동 이후 양측관계가 호전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면서 자연스럽게 8월 재·보선 공천설이 부각되고 있다.
그러나 손 의원이 “지역구를 KT가 맡아줬으면 좋겠다”는 유언을 남긴 것으로 알려지면서 KT의 입당설도 나왔지만, 지난 총선당시 이 총재가 KT를 공천에서 배제한 점을 감안하면 그의 입당 가능성은 높지 않다는 게 지배적이다.
그 결과 부산 출신인 김광일 전 비서실장과, 지난 2000년 총선때 이총재 캠프에 합류한 KBS창원총국장 출신의 양휘부 특보의 공천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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