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외부재자 2292명·재외선거인 3736명

제19대 대통령 선거 제주지역 재외 유권자가 6028명으로 확정됐다.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인 국적 확인 및 열람·이의신청 등의 과정을 거쳐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 9일자로 재외선거인명부를 확정한 결과 제주지역의 경우 국외부재자는 2292명, 재외선거인은 3736명이라고 12일 밝혔다.

도 선관위에 따르면 국외부재자는 상사원, 유학생 등 국내에 주민등록이 된 사람 중 외국에서 투표하고자 하는 사람을, 재외선거인은 국내에 주민등록이 되지 않은 사람 등이다.

재외유권자는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재외선거관리위원회가 정하는 기간에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 세계 116개국·204개 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재외선거인명부등에 등재된 유권자 가운데 재외투표기간 전에 귀국하게 되면 귀국 사실 증명 자료를 관할 시선관위에 제출해 신고하면 선거일인 5월9일 투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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