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용인원 500명...정원대비 수용률 20%로 확대
제주대학교(총장 허향진)는 19일 학생생활관(기숙사) 5호관 신축건물 준공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신축된 2차 BTL(임대형 민자사업) 학생생활관 5호관은 138억7000여만원이 투입돼 지상 5층, 연면적 9521㎡ 규모로 지어졌다. 수용인원은 500명이다.
1층 기혼자실과 자재창고·기계실·전기실, 2층 사생실·장애인실·관리실·세탁실·공동취사실·휴게실, 3~5층 사생실 및 스터디룸으로 구성됐다.
이에 따라 제주대 학생생활관 수용인원은 기존 1854명(16.7%)에서 2354명(20.8%)으로 늘어나게 됐다.
제주대는 사업비 282억4000여만원을 들여 내년 2월 9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BTL 3차 학생생활관을 개관할 예정이다. 이 사업이 마무리 되면 학생생활관 수용률은 28.8%로 늘어나게 된다.
김봉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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