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지학교 장기방 주사보, 조천초 김민정·대정중 최진훈 교사
장애학생들의 행복교육에 공헌한 도내 교사와 일반직 공무원이 20일 교육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교육부는 '제37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교육 현장에서 장애학생들의 사회통합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한 교직원 등 128명을 표창했다. 제주지역 수상자는 장기방 제주영지학교 운전주사보와 김민정 조천초 교사, 최진훈 대정중 교사 등 모두 3명이다.
최진훈 교사는 특수교육 대상학생들의 직업교육을 위해 직업교육지도자료를 개발하고 진로 및 전공과, 통합형 직업교육 거점학교 교육에 매진해왔다는 평가다.
김민정 교사는 16년간 특수교육대상학생의 개별화 교육 내실화 및 사회적응력 신장에 힘쓰고 장애이해 교육 활동을 통해 특수·통합교육의 질 향상에 힘써왔다.
장기방 주사보는 28년간 장애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 및 현장체험학습 등 장애학생들의 장애 특성 및 정도에 맞게 지원해 장애학생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봉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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