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진흥재단 20일 제주서 워크숍

한국언론진흥재단은 26일 제주시 함덕 라마다프라자호텔에서 'e-NIE 활성화를 위한 언론사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e-NIE에 기여한 전국 15개 언론사 NIE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e-NIE의 효과와 활용법 등에 대한 교육과 토론이 이뤄졌다.

윤현옥 한국언론진흥재단 미디어교육 강사는 "인터넷 자료를 그대로 NIE 수업에 쓸 경우 제대로 검증이 어렵지만 e-NIE는 신문 지면 그대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효과적"이라며 "또 원하는 주제를 바로 검색할 수 있고, 클릭 한 번으로 스크랩이 가능해 자료 수집과 보관이 용이하다"고 말했다.

이어 e-NIE 프로그램 활용 학교 사례를 소개하며 "이들 학교에서 학생들의 사회적 이슈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고, 사고가 확장되고 언어능력도 향상됐다는 반응이 많았다"고 소개했다.

또 'e-NIE 고도화 소개'(한원희), '도서관뉴스 유통시스템 보고'(이구민) 등 현황 소개와 질의 응답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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