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선관위 도내 투표소 230곳
선거인수 51만4264명 확정 

제19대 대통령선거가 8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제주도 선거관리위원회의 선거 준비가 차질 없이 이뤄지고 있다. 

제주도 선거관리위원회는 30일 제19대 대선 제주지역 투표소 230곳을 확정했다. 

이번 대선 제주지역 투표소는 제주시 142곳, 서귀포시 88곳 등으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www.nec.go.kr) 또는 휴대전화 선거정보 애플리케이션의 '내 투표소 찾기' 서비스를 통해 지역별 투표소를 확인할 수 있다. 

내 투표소 찾기 서비스에 유권자 성명과 생년월일을 입력하면 투표소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지난 20대 국회의원 선거때 투표소와 이번 대선 투표소를 비교하면 사전투표소 4곳, 일반투표소 17곳이 변경됐고, 투표소 2곳은 신설됐다. 

이에 앞서 도 선관위는 지난 4월28일 이번 대선 제주지역 선거인 수를 제주시 37만2539명, 서귀포시 14만14725명 등 모두 51만4264명으로 확정해 발표했다. 

이는 지난 4월11일 선거인명부 작성 기준일 선거인수 51만4421명보다 157명이 줄어든 수치고, 지난해 치러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때 선거인수보다 1만6709명(3.36%) 증가했다. 

한편 제주도선관리위원회는 4월30일 제주시 모 인쇄사에서 투표용지를 인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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