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31일 시민들에게 맑은물을 공급하기 위해 수질검사를 대폭 강화키로 했다.

 시는 31일 지난해까지 6개월에 한 번 해온 수원 및 지하수 원수의 수질검사를 올해부터는 분기마다 실시키로 했다.

 또 원수로 사용하는 하천수에 대해서도 부유물질과 BOD 등 5개 항목을 매월 검사하고 질산성질소·유기인등 18개 항목에 대해서는 분기마다 검사키로 했다.

 이와함께 냄새·맛등 8개항목에 대해서 분기검사를 실시하고 있는 지하수 30개소의 먹는물 검사도 월간검사로 전환하고 조사항목도 45개로 확대할 방침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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