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부터 4주간 도체육회·종합경기장 실내수영장서 112명 대상

제주도교육청은 학생 생존수영교육 실시에 따라 교원들에 대한 생존수영교육도 21일부터 4주간 매주 수요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초등학교에 근무하는 교사중 학교별 1명씩 112명이 대상이다.

이론교육은 제주도체육회 세미나실, 실기교육은 종합경기장 실내수영장에서 실시되며, 강사는 제주대학교 해양스포츠센터에서 맡는다.

주요 교육내용은 물에 적응하기를 바탕으로  새우뜨기, 해파리 뜨기, 잎새뜨기 등 생존수영법과 구명동의 착용법, 주변도구 활용 인명구조법 등을 실습하게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원대상 생존수영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위기상황에서 생명보호 능력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지도능력도 배양해 담당교원들의 전문성이 신장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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