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은 오는 29일께부터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25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지역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29일 오후부터 7월1일 오전 사이에 비가 오겠다. 그 밖의 날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겠다.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21~22도, 최고기온 25~27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강수량은 평년(9~18mm)보다 많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전 해상과 남해서부 먼 바다에서 1.0~3.0m로 일겠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장마전선은 29일께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며 "하지만 북태평양고기압의 확장에 따라 예상위치와 강수영역이 달라질 수 있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해 달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