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2일 세계습지의 날을 맞아 올해 습지 1곳을 시범 선정해 자연생태 복원사업을 전개키로 하는등 습지보호계획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도는 시범 복원사업후 효과 분석을 통해 효과가 좋을 경우 연차적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함께 습지보호지구로 지정된 물영아리 오름에 대한 보존대책을 올해 안에 마련하고 연안습지에서 내륙습지까지 생태계 조사를 벌여 종합적인 보전관리와 이용방안을 마련키로 했다.<김석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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