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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폭염경보 발효...찜통 더위
한 권 기자
입력 2017-07-21 (금) 10:56:02 | 승인 2017-07-21 (금) 11:00:09 | 최종수정 2017-07-21 (금) 11:01:17

남부지역 폭염주의보 유지...제주, 고산 8일째 열대야
기상청 "야외활동 자제, 수분 섭취 등 건강관리 유의"

제주도 남부와 산간을 제외한 전역에 폭염경보가 내려지는 등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21일 오전 11시를 기해 제주도 북부와 동부, 서부지역에 내려진 폭염주의보를 폭염경보로 대치했다.

제주 남부는 20일부터 내려진 폭염주의보가 유지되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30분 기준 각 지역별 기온은 제주시 31.9도, 아라동 33.2도, 외도동 34.6도, 서귀포 30.7도, 강정 31도, 안덕 32.3도, 성산 32.1도, 표선 33.2도, 김녕 35도, 한림 33.5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제주 34도, 서귀포 33도, 성산 34도, 고산 32도로 예상됐다.

20~21일 밤사이 도 전역에 열대야가 관측됐다. 지난 밤사이 최저기온은 제주 28.6도, 서귀포 27.2도, 고산 26.9도, 성산 26.2도다.

제주와 고산은 13일 이후 열대야가 8일째 계속되고 있다.

21일 제주는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로 맑지만 오후에 구름이 많아져 국지적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 남부와 동부, 산간에 최대 40mm다.

기상청은 “당분간 낮에는 폭염, 밤에는 열대야가 계속되겠다”며 “낮 시간에는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등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 권 기자  hk0828@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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