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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강화에 제주 민간건설 부문 부진의 늪 허덕
김용현 기자
입력 2017-07-26 (수) 16:14:40 | 승인 2017-07-26 (수) 16:15:18 | 최종수정 2017-07-26 (수) 17:25:28

올해 상반기 신규건설도급 4994억원 전년 동월 35% 감소 
공공부문 35% 늘어난 반면 민간 65% 급감 회복기미 없어


올해 상반기 제주지역 민간부문 건설경기가 침체에 빠져 있다. 더구나 부동산 시장 침체에 건축규제까지 강화되면서 당분간 회복되기 쉽지 않은 것으로 우려된다.

대한건설협회 제주특별자치도회(회장 이시복)에 따르면 올들어 6월말 현재 도내 종합건설회사 489곳 가운데 회원사 285곳이 새로 도맡은 수주액은 4994억57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7677억8000만원보다 35.0% 줄었다.

부문별 실적을 보면 공공부문이 하수관로 정비공사 등의 계약이 이뤄지며 수주액은 3107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2298억원보다 35.0% 늘어났다.

이와 반대로 민간부분은 중대형 공사 계약건이 줄어들면서 올해 상반기 1888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5380억원보다 63.0%가 감소하는 등 침체의 늪에 빠졌다.

건설협회는 미분양아파트가 늘고 대출규제와 금리상승까지 겹치면서 부동산시장이 위축되고 있는 것을 감안할 때 민간부문의 회복은 당분간 쉽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더구나 올해 3월 도시계획조례가 시행되면서 서귀포시 동지역과 도내 읍면지역 중 표고 300m미만 지역 등에서 건물 신축시 공공하수관로를 연결해야만 건축허가를 받을 수 있다.

4월에는 제주도 도시기본계획 및 도시관리계획이 확정되면서 자연해안선에서 50m이내 지역이 수변경관지구로 지정, 건축행위 조건이 까다로워 졌다.

결국 도내 민간건설경기는 부동산 위축과 함께 온갖 건축규제로 인해 엎친데 덮친 상황이다.

김용현 기자  noltang@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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