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N 제주교통방송은 개국 1주년을 기념해 18일 특집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오전 7시부터 '출발 제주대행진'(진행 임미선)에서는 브라보 마이 라이프, 제주어 콩트 '누님 무사 경햄수과' 코너와 통신원을 연결해 교통 현장 소식을 전달했다.

이어 오전 9시 '스튜디오 1055'(진행 유혜정)을 통해 도민과 관광객들의 개국 축하 메시지와 '제주교통방송 1년'을 마련했다.

특히 제주대표 스카밴드 사우스카니발을 비롯해 주미성, 남기다밴드는 낮 12시 'TBN 차차차'(진행 김형찬·임은혜)에 게스트 출연해 제주어 노래 등을 들려줬다.

'TBN 제주 매거진'(진행 변우현)은 오후 4시부터 특별대담 '제주특별자치도 원희룡 도지사로부터 듣는다' 대담 코너를 갖고 제주 대중교통체계 개편에 대한 전문가 심층 토론과 도민·관광객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갖는다.

한편 TBN 제주교통방송은 제주시 FM 105.5 MHz, 서귀포시 FM 105.9 MHz로 들을 수 있다.

송문희 본부장은 "항공과 해상교통 정보를 제공하고 해양경찰청·기상청·공항공사·자치경찰·소방본부와 협력체계를 구축, 교통정보와 안전, 재난방송 능력을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