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복지서비스 연계 위한 전수조사

서귀포시가 중·장년층 1인 가구에 대한 사회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는 오는 28일부터 10월31일까지 읍면동 맞춤형복지팀 또는 주민생활지원담당부서 주관으로 실시되며 40세 이상 65세 미만의 기초수급자 1인 가구 930여세대에 대해서는 방문조사를 실시하고, 기초수급자를 제외한 1인 가구 중 연락이 되지 않는 가구는 현장조사가 이뤄진다.

서귀포시는 조사 결과 위기상황으로 판단되는 가구에는 긴급복지지원과 특별생계비, 위기가정 지원금 및 민간 자원 등을 신속히 연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서귀포시는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이·통장 등 지역주민과 협업해 중점관리가 필요한 1인 가구에 대해서는 방문상담을 정례화하는 등 복지소외계층의 위기상황 예방에 주력할 방침이다. 김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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