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들어 하루 평균 50여건 달해

서귀포시는 해외여행·인구 증가 등으로 시민들의 여권발급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올해 8월23일 기준 여권 발급건수는 8080건으로 한달 평균 1010건이 처리되고 있으며 하루 평균 50여건을 발급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6093건에 비해 30% 이상 증가한 것이다.

서귀포시는 여권 신청이 증가함에 따라 발급 시간 연장, 국제운전면허증 원스톱 서비스, 거동불편 장애인 등을 위한 배달 서비스 등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연도별 여권신청 건수는 2013년 5181건, 2014년 5501건, 2015년 7042건, 2016년 9631건으로 매년 늘어나고 있다. 김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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