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사반대 추진위원회 5일 성명

환경영향평가심의위원회에서 재심의 처분된 토석채취 확장사업에 대해 인근 주민들이 반려를 촉구했다.

낙원산업 토석채취 결사반대 추진위원회(이하 반대위)는 5일 성명을 내고 "㈜낙원산업은 20년 가까이 토석 채취를 하면서 자연환경 복구는 하지 않고 있다"며 "산림과 경관이 심각하게 파괴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인근에 거주하는 50여가구 주민들은 십수년째 분진, 소음, 악취, 진동 등 고통 속에 살고 있다"며 "주민들의 동의 없이 살인 행위와 다름없는 토석 채취가 허가된다면 건강한 삶과 재산권 보호를 위해 목숨을 걸고 결사항전하겠다"고 강조했다. 고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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