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8일
서귀포 칼호텔서 '심포지엄'

곶자왈의 다양한 가치를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활용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심포지엄이 열린다.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소장 김찬수)는 8일 서귀포 칼호텔에서 '곶자왈 생태·역사·문화자원의 가치 활용방안 마련'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날 서명숙 ㈔제주올레 이사장이 주제 강연에 나서며,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곶자왈의 산림생태계와 자원가치, 역사문화자원의 실태와 관리방안, 지역주민의 삶과 언어, 지역주민 주체 곶자왈의 보존과 활용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한편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지난 2012년부터 6년째 곶자왈을 대상으로 생태·역사·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고경호 기자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