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대기오염측정망 현황.

제주도는 미세먼지 및 오존 등 대기오염물질을 실시간 감시하는 대기오염측정망 2곳을 교체하고 1곳을 신설했다고 20일 밝혔다.

현재 도가 운영하는 측정망은 제주시 2곳(연동, 이도동), 서귀포시 1곳(동홍동)으로 총 3곳이다.

도는 측정장비 노후화로 측정의 연속성 유지 및 안정적 데이터 확보가 어려웠던 연동과 이도동측정소의 노후장비를 교체했다.

또한 측정망이 설치되지 않은 제주 동쪽 지역인 성산읍에 1곳을 신규로 설치, 시험가동 중이며 다음달 1일부터 실시간 데이터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대기오염측정망을 통해 측정된 자료는 에어코리아(www.airkorea.or.kr)와 제주도 실시간 대기정보시스템(air.jeju.go.kr)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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