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보건소(소장 오금자)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의 직무스트레스 예방에 나섰다.

서귀포보건소는 어린이집 보육교직원들이 하루평균 10시간에 가까운 직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지난 18일부터 '스트레스탈출-행복한직장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오는 27일(월)까지 명성어린이집 등 3개 어린이집 70여명의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총 6회 운영중인 프로그램은 전문강사를 초빙해 직무스트레스 예방교육, 프리저브드 플라워디퓨저만들기, 색채테라피 등으로 짜여져 있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 "지난 5월 지역 내 어린이집 120개소 보육교직원 875명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관련 사정검사를 실시한 결과 일부가 직무스트레스를 겪고 있어 예방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