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가 오는 6월 지방선거에 개표사무의 신속성과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투표지 분류기’를 처음 도입, 시범 가동할 방침이다.

이는 과거 각종 선거 개표때마다 선관위 집계가 언론에 비해서도 늦을뿐더러, 정보화시대에 개표진행 상황을 국민들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하지 못하면 의미가 없다는 항간의 여론을 의식한 조치로 풀이된다.

전국적으로 400대가량 보급되는 투표지 분류기는 자치단체장 선거에 한해 시범 적용되고 연말 대선때 전면 도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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