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현안사업 '청신호'

제주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금 81억여원이 추가로 확보되면서 지역현안 해결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국회 더불어민주당 강창일(제주시갑)·오영훈(제주시을)·위성곤(서귀포시)의원은 7일 행정안전부로부터 제주도 지역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특별교부금 81억여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강 의원에 따르면 추가확보된 특별교부금은 △동명리(개명물-명월성)·상대리(시도29호선) 배수로 정비사업 6억원 △제주도 전역 어린이보호구역 CCTV 13억6600만원 △저지리 주차환경개선 6억원 △추자면 시도 72호 도로재포장 3억원 등 모두 28억6600만원이다

또 △구좌읍 비자림로(송당리 대천교차로-군도58호선 삼거리) 확장사업 10억원 △우당도서관 북카페 조성 및 구내식당 리모델링 사업비 5억원 △제주시 동부지역 방범용 및 주정차 단속 CCTV 설치 13억6600만원 등 28억6600만원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오 의원은 설명했다.

위 의원이 서귀포시지역 현안사업을 위해 추가 확보한 특별교부금은 모두 23억6600만원으로 △동홍동 도시계획도로 10억원 △방범용 CCTV 13억6600만원 등이다.

이들은 “이번 특별교부금 확보로 도민들의 생활여건 개선과 재산권 보호를 위한 숙원사업을 일정부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현안 사업 해결을 위한 추가 특교세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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