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환경단체가 환경일꾼 배출과 생태교육 자원활동가 양성을 자임하고 나섰다.

제주환경운동연합(공동의장 김경숙·홍성직·강영훈)은 다음달 9일부터 매주 주말을 이용, 생태교육 자원활동가 양성 기본교육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제주환경운동연합은 어린이·청소년 환경학교를 비롯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환경강좌를 진행해 오고 있는 단체.

특히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운영해온 ‘생태공부방’은 지금까지의 환경교육과 차별화를 시도,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환경운동연합은 이러한 환경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할 생태교육 자원활동가 양성을 위해 3월 한달간 9회에 걸친 기본교육을 실시한다. 회비 2만원. 문의=759-2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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