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길호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상무의원(52)이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로 제18선거구(조천읍) 제주도의원 출마를 선언했다.

현 상무의원은 "공정한 사회를 만들고 싶다"면서 "우리는 이미 조건이 각자 다른 환경에서 태어난다. 이러한 조건의 다름은 육아와 교육의 차별을 불러오고 이는 다시 일자리와 생활의 차별로 이어지며 사회적 약자들은 자기의 능력을 발휘할 기회 자체를 갖기 어렵다. 그래서 모두에게 육아·교육·복지 등 모든 기회가 공정해야 건강한 사회가 된다고 믿는다. 이처럼 공정한 사회,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건강한 조천읍을 만드는 정책들을 개발하고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모든 정책들에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서로가 공감하는 가치를 담기위해 노력해 나가겠다"며 "열린 의정 구현, 공공갈등 관리 기구 설치, 청년의 사회정착과 어르신 행복 프로그램 강화, 사회초년생과 영·유아 지원 정책 강화, 이주민과 지역민의 공감사회 만들기 정책 추진 등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의지를 피력했다.

마지막으로 현 상무의원은 "국정운영 참여와 지방공기업 임원으로 재직하며 쌓아온 대화와 협상의 능력을 이제는 우리 조천읍을 위해 쓸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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