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희범 한겨레 전 사장 캠프 총감독 맡아" 
김우남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김우남 더불어민주당 도지사 예비후보는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우남 예비후보 캠프 총감독으로 고희범 전 한겨레신문사장이 지휘에 나섰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고희범 대표는 본인의 SNS를 통해 '김 예비후보가 제주의 최대가치인 환경을 제대로 지킬 것인지, 제주를 수단이 아니라 목적으로 삼을 것인지를 확인하고 싶었는데 대답은 충분히 만족스러웠다'고 전했다"며 "고 대표는 제주를 제주답게 만들기 위한 길을 같이 가려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주민 참여 도시재생사업 추진"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도지사 예비후보는 12일 정책릴레이 보도자료를 통해 "원도심 도시재생 사업이 3년째 표류하고 있다"며 "현 정부의 도시재생 뉴딜정책에 맞춰 삶의 질이 개선되는 사업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문 예비후보는 "주민이 참여하는 맞춤형 도시재생사업으로 원점 재검토해 지역주민 심리적 박탈감을 해소, 기본과 원칙을 바탕으로 하는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정주 인구, 근로 인구를 늘려 사회경제적인 선순환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안전관리 사각지대 해소하겠다" 
박희수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박희수 더불어민주당 도지사 예비후보는 12일 희망정책시리즈 보도자료를 내고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안전관리 사각지대 해소라는 정책목표로 안전 취약요인을 분석하고 안전관리기준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우선 분야별 취약요인 분석 및 유형 확정을 통해 문제점을 도출하고 이에 대한 개선 방향에 대해 여론 수렴과 전문가 연구조사 활동을 통해 그 대안을 제시하겠다"며 "제주가 안전명품도시로 가는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친환경농업 클러스터 운영"
김방훈 자유한국당 예비후보

○…김방훈 자유한국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12일 정책 및 활동 보도자료를 내고 1차산업 분야 정책으로 친환경농업 클러스터 운영을 제안했다.

김 예비후보는 "제주의 친환경농업은 5개년 계획 등이 존재하고 있지만 관행농업 중심의 구조에서 크게 벗어나고 있지 못하는 실정이며 친환경농업 비중도 미미한 상황"이라며 "미래 농업 비전으로서 친환경농업을 구체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클러스터 정책이 있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변함없는 정치체계"
고은영 예비후보

○…고은영 제주녹색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12일 녹색당 선거운동본부의 논평을 통해 제주도의회 의원 정수 2명 증원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제주특별법 개정안 통과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고 예비후보는 "도의원 두 명 늘어난 것이 기득권 정치세력에겐 기뻐할 일인지 모르겠으나 의회의 비례성을 높이고 표의 등가성이 확보되길 바랐던 시민들의 입장에선 힘 빠지는 일"이라며 "결국 이전과 달라진 것이 하나도 없는 정치체계로 이번 지방선거도 치르게 됐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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