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력 지구 도민 이익 극대화하겠다" 
김우남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김우남 더불어민주당 도지사 예비후보는 21일 정책시리즈 보도자료를 내고 "풍력 에너지 사업 개발이익 공유 계획을 제출하지 않은 풍력 지구를 도민주도로 전환하는 등 도민 이익을 극대화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풍력 지구지정에 따른 개발이익공유화계획 이행 실태를 재점검해 개발이익 환원뿐만 아니라 지역농산물 구매 등 지역 주민과의 상생 협력계획 등이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를 확인하겠다"며 "이를 근거로 지구 재지정 여부를 판단하겠다"고 말했다. 

"도내 체육관 사회적 약자 이용시설로 전환" 
박희수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박희수 더불어민주당 도지사 예비후보는 21일 희망정책시리즈 보도자료를 내고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고도 사용빈도가 저조한 체육관을 사회적 약자도 이용할 수 있는 다목적체육관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도내 모든 체육관 시설에 장애인, 노인 등 사회적 약자가 불편함 없이 언제나 이용할 수 있도록 보조시설과 체력 단련 피트니스 시설을 설치하겠다"며 "체육관에 체육지도자와 관리자를 배치해 사회적 약자의 체력증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토지비축제도 대상 확대 시행"
김방훈 자유한국당 예비후보

○…김방훈 자유한국당 도지사 예비후보는 21일 보도자료를 내고 1차산업 분야 정책으로 토지비축제도 확대 시행을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매해 100억원 정도가 토지비축제도, 토지특별회계로 편성되고 있다"며 "그러나 기능과 역할이 개발.관광사업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어 역할을 환경보전과 친환경농업 분야까지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토지비축제도 대상의 확대하고 비축토지 매각 시 의회 동의 명문화 등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물 산업의 공공성 강화해야"
고은영 녹색당 예비후보 

○…고은영 제주녹색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21일 도의회 도민의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 물 관리 5대 정책'을 발표했다.

고 예비후보는 "기후변화로 인한 강수량과 패턴의 변화 등으로 지하수위 저하 가능성 등이 제기됨에 따라 지속가능한 물 이용을 위한 전략을 선제적으로 마련해야 한다"며 △물 산업의 공공성 강화 및 역외 대상 음료사업 방향 전환 △건축물 절수설비 의무화 및 노후 상하수도 교체 △관리 미비 관정 및 오폐수 방출 주체의 All-아웃제 도입 △신규 건설 사업시 저류지 확대 빛 관리 감독 △제주 물 연구소 설립 및 마을 물 자원 보전 지원 등의 방안을 제시했다.

<정당·가나다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