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원·교육의원 예비후보 지방선거 안테나(27일)

◇도의원

"동문로터리 일대 원형 복원 주력"
박왕철 자유한국당 예비후보

제주도의원 일도1동·이도1동·건입동선거구 자유한국당 박왕철 예비후보는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원도심 재생 활성화 사업 첫 번째로 동문로터리의 원형 복원과 접근성·편의성을 높이는 데에 주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박 예비후보는 "관광객들과 제주도민들이 언제든지 원도심을 찾을 수 있도록 접근성과 편의성을 고려한 복원사업이 먼저 이뤄져야 한다"며 "탐라문화광장 활성화와 볼거리 조성은 차후 문제"라고 피력했다.

"옛 주정공장 4·3학습 공간으로"
김명범 무소속 예비후보

제주도의원 일도1동·이도1동·건입동선거구 무소속 김명범 예비후보는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건입동 옛 주정공장 터에 4·3 행불인 역사문화 디지털 체험학습 공간 조성'의 공약을 발표했다.

박 예비후보는 "증언과 정황만 남은 건입동 옛 주정공장 터의 흔적들을 디지털 콘텐츠로 복원하고 자라나는 미래 세대를 대상으로 가상·증강현실(VR·AR) 기술을 활용한 평화와 인권 체험 교육의 공간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주민참여 위한 마을지원조례 제정"
강성의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제주도의원 화북동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강성의 예비후보는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제주공동체를 회복하기 위해 제주특별자치도 주민참여 조성을 위한 마을지원조례를 제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특히 "현재 마을만들기종합지원센터 기능을 확대한 제주마을지원센터를 통해 마을교육을 위한 제주사와 마을향토사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주민의 요구에 맞춰 찾아가는 맞춤형 마을아카데미 운영을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첨단과기단지 내 119아라동센터 조성"
고태순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제주도의원 아라동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고태순 예비후보는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인근 오라,봉개,용강동을 권역으로 하는 이른바 (가칭)119아라동 센터를 첨단과학기술단지내에 유치하겠다"고 공약했다.

이어 "응급환자 수송, 긴급출동, 화재출동, 긴급재난, 구호활동에 있어 보다 신속하게 대처 할 수 있게 되어서 아라동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열악한 해녀 작업환경 개선"
양창인 무소속 예비후보

제주도의회의원 남원읍 선거구 무소속 양창인 예비후보는 27일 남원읍 태흥2리어촌계 소라선별작업장을 방문해 소라 선별 작업을 돕는 한편 해녀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양 예비후보는 "해녀들이 소라 판로와 열악한 작업환경에 어려움이 많다고 호소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소라 판로와 더 나은 작업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고령 해녀 지원 확대"
오남선 무소속 예비후보

제주도의회의원 남원읍 선거구 무소속 오남선 예비후보는 27일 남원1리 어촌계를 방문해 해녀들과 만나 고령 해녀 등에 대한 지원 확대 및 안전예방을 당부했다.

오 예비후보는 "해녀들이 나이가 들면서 수확하는 물량이 점차 줄어들고 있어 생계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에 고령 해녀들에 대한 수당 지원 확대, 잠수병 치료 지원 확대 등 해녀들의 복지 지원에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신·구간, 세대간 갈등 해소"
하성용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제주도의회의원 안덕면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하성용 예비후보는 27일 출마의 변을 통해 "급격한 변화의 시대에는 신·구간, 계층간, 세대간 조화와 변화를 수용하고 그 속에서 해결책을 찾아가는 마음가짐과 지혜를 가진 일꾼이 필요하다"며 "지역의 청소년, 청년, 장년, 노인세대를 아우르고 원주민과 이주민의 갈등을 해소하고 주민들의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교육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