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원 외도동·이호동·도두동선거구 자유한국당 김동욱 예비후보는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외도중학교를 계획된 기간에 설립될 수 있도록 교육당국·행정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외도중학교는 지난 2015년 연구용역을 실시해 필요성을 확인했다"며 "오는 2020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사업이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외도중학교 설립의 필요성은 누구나 공감하는 것으로 외도중학교가 설립되면 현재 외도·도평 등 서부지역 400여명의 초등학생들이 중학교로 진학하면서 신제주권과 구제주권으로 분산됐던 학생과 학부모님들이 통학 등으로 겪어야 했던 불편함이 해소될 것"이라며 "학습 환경 개선은 물론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 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지형 기자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