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문대림 도지사 예비후보는 23일 보도자료를 내고 "제주 농산물 산지 경매를 실시할 수 있도록 제주지역을 특화할 수 있는 농산물 유통공사 설립을 검토하겠다"며 "농업의 비중을 최소 20% 이상 높여 구조적 안정을 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 예비후보는 "직불제는 시행해나가지만 농민 간 부익부 빈익빈 현상을 심화시키는 측면도 있기 때문에 농업인 기본 소득에 대해서도 고민하고 있다"며 "풍수해보험은 현재 농업인 부담금 15%를 최소화시키고, 후계 농업경영인 지원 정책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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