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 제주본부(본부장 황우현)는 전기차 고객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충전을 할 수 있도록 지난 16일부터 한 달간 도내 전기차 충전소를 대상으로 특별 안전점검을 시행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한전 제주본부는 여행 성수기와 장마철을 맞아 전기차 충전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한전 KDN, 충전기 제조사 등 관련 기관과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충전기 안전 및 불편사항을 집중 점검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한전 제주본부는이번 특별점검과 함께 스마트 제어센터 활용 원격점검, 충전소 현장 정기점검, 긴급출동 서비스 등을 통해 고객이 전기차 충전에 불편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실시간 고객 응대를 위해 365일 24시간 콜센터(1899-2100)를 운영하고 있다. 한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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