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원 제주시한림읍선거구 더불어민주당 박원철 예비후보는 22일 보도자료를 내고 "'제주형 경관보전직접지불제'를 시행하겠다"고 약속했다.

박 예비후보는 "제주가 주산지인 메일의 경우 '경관보전직접지불제' 해당하는 작물이지만, 대부분의 과수나 밭작물이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제주는 '섬'이라는 특수성과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는 관광지인 만큼, 제주 곳곳에서 재배되고 있는 농산물조차도 하나의 경관으로 자리하고 있어 '경관보전직접지불제'는 당연히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예비후보는 "제주실정에 맞는 '제주형 경관보전직접지불제'를 시행한다면 농가의 기본소득 보장은 물론, 제주의 아름다운 경관을 보전하는데 농가들이 앞장설 수 있을 것"이라며 "또한 젊은 농가 탄생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