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원 일도이동을선거구 정의당 김대원 후보는 6·13 지방선거 마지막 유세 날인 12일 보도자료를 내고 "새로운 선거운동으로 새롭게 다가가는 일도2동의 좋은 친구 김대원을 주목해달라"고 호소했다.

김 후보는 "지난 4월 11일 첫 아침인사를 시작하며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섰다"며 "근 두 달 동안 하루 16시간 이상을 발품 팔며 선거운동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선거운동을 시작하면서 작지만 선거문화를 바꾸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해 왔다"며 "발로 뛰는 선거운동을 통해 유권자 한 사람 한 사람을 직접 만나고, 무작위로 발송되는 문자나 전화를 하지 않을 것이라는 약속을 끝까지 지켰다"고 피력했다.

김 후보는 "평범한 자영업자로 살던 제가 고(故) 노무현 대통령이 서거하자 시청에 시민분향소를 설치하고 일주일 내내 분향소를 지켰다. 좋은 사회는 깨어있는 시민들이 행동하고, 정치가 바로서야 한다는 것을 깨닫고 뒤늦게 정치를 시작하게 됐다"며 "지방의회 선수교체를 위해 정의당 김대원 후보에게 투표해달라"고 강조했다.

특히 "오늘 선거운동 종료시간 전 까지 한 명의 유권자라도 더 만나기 위해 골목까지 파고드는 선거운동을 진행할 것"이라며 "주민이 즐거운 선거, 주민이 행복한 일도2동, 당신의 좋은 친구 김대원이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주요 공약으로는 △주차난 해소 △마을순환 버스 △상인회 결성 지원 △제주사랑 상품권 사용처 확대 △도민 안보건(눈건강) 조례 제정 △평화인권 조례 제정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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