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원희룡 제주도지사 후보 캠프는 6.13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 종료 직후 발표된 방송3사 출구조사 결과에서 경쟁 후보들을 제치고 1위를 달리는 것으로 나타나자 환호를 지르며 ‘원희룡’을 연호했다. 김대생 기자

출구조사 결과 50.3% 1위…지지자 등 원희룡 연호

무소속 원희룡 제주도지사 후보 캠프는 6.13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 종료 직후 발표된 방송3사 출구조사 결과에서 경쟁 후보들을 제치고 1위를 달리는 것으로 나타나자 환호를 지르며 ‘원희룡’을 연호했다.

지상파 3사가 13일 진행한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경기도지사 출구조사 발표 결과 원 후보가 50.3%를 기록했다.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후보도 41.8%로 뒤를 쫓았다.

두 후보간 격차는 8.5%포인트다.

원 후보 지지자와 캠프 관계자 등은 서로를 격려하며 선거 방송을 지켜보고 있다.

강전애 대변인은 “아직 개표가 완전히 끝난 게 아니라 조심스럽지만 도민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알아듣고 성공하는 모습을 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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