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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문 제주도교육감 "3대 혁신으로 공교육 강화하겠다"
김봉철 기자
입력 2018-07-11 (수) 15:43:59 | 승인 2018-07-11 (수) 15:49:56 | 최종수정 2018-07-11 (수) 19:24:27
11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본회의장에서는 제36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가 열렸다.

2018년 교육행정업무보고 인사말…고교체제 개편·교장공모제 안착 강조
새 시대에 맞는 4·3과 평화·인권·통일·민주교육 실시…난민 계기교육도


이석문 제주도교육감은 11일 "아이 한 명, 한 명이 존중받는 제주교육 실현을 위해 평가 혁신, 리더십 혁신, 행정 혁신의 '3대 혁신'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 교육감은 이날 제주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62회 제주도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2018년 제주도 교육행정 업무보고에 따른 인사말'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이 교육감은 "한 개의 질문에 한 개의 정답만을 용납하는 평가로는 미래를 대비할 수 없다"며 "스스로 질문하고 답을 찾는 과정이 있는 평가와 수업으로 혁신하겠다"고 피력했다.

이어 "학부모와 지역사회, 동문 등 도민사회와 함께 내부형 교장공모제를 안착시키고, 다혼디 배움학교를 중심으로 교육 본질이 살아있는 교실을 실현하겠다"며 "본청과 지원청, 학교 현장이 아이들과 교실을 지원하는 행정을 하겠다"고 말했다.

또 "3대 혁신으로 공교육을 강화하고, 부모의 사회·경제적 지위에 관계 없이 모든 아이들이 국제 학교 수준의 질 높은 공교육을 받도록 하겠다"며 "도내 30개 고등학교를 가고 싶은 학교로 만들고 새로운 고입제도를 안착시키는 등 고교체제 개편의 결실을 키우겠다"고 강조했다.

이 교육감은 이어 "한반도의 봄을 세계 시민의 봄으로 열어가기 위해 새로운 시대에 맞는 4·3과 평화·인권·통일·민주 교육을 하겠다"며 "제주국제청소년포럼에 북한 아이들을 초청하고 가칭 '남북 청소년 문화예술체육 교류 축전' 제주 개최, 난민 문제 계기교육 등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김봉철 기자  bckim@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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