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협동조합 희망나래(이사장 최영열)는 14일 제주시시민회관에서 '우리가 함께하면 이 길이 꽃길'이라는 주제로 2018년도 희망나래가족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희망나래 후원자, 자원봉사자, 조합원, 장애인가족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희망나래활동센터 풍물패의 공연, 명랑운동회, 경품추첨 등 다양한 콘텐츠들로 채워졌다.

최영열 이사장은 "이번 행사가 희망나래가족과 지역사회가 함께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계기이자 건강한 사회통합으로 나아가는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 발달장애인 가족이 외롭고 힘들어 하지 않는 더불어 사는 제주사회가 될 수 있도록 사회적협동조합 희망나래가 더 노력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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