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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국가인권위원장에 최영애 내정
김하나 기자
입력 2018-07-17 (화) 16:55:57 | 승인 2018-07-17 (화) 16:57:36 | 최종수정 2018-07-17 (화) 16:57:36
최영애 위원장.

국가인권위원장 후보추천위 추천 

문재인 대통령이 17일 국가인권위원회회 위원장(장관급)에 최영애 서울시 인권위원회 위원장(67)을 내정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17일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최 위원장은 부산 출생으로 부산여고, 이화여대 기독교학과를 졸업했으며 동대 여성학 석사를 받았다.

이어 한국성폭력상담소 소장과 국가인권위 상임위원을 거쳐 현재 서울시 인권위원장, (사)여성인권을 지원하는 사람들 이사장을 각각 맡고 있다.

김 대변인은 최 내정자에 대해 "30여년 동안 시민단체와 국가인권위 등에서 사회적 약자의 인권보호에 앞장서온 인권 전문가"라며 "국가인권위 사무처 준비단장과 사무총장, 상임위원을 역임하며 인권위 기틀을 다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새로운 인권 수요와 변화하는 국제기준에 부여해 우리나라가 인권선진국으로 도약하는데 기여할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특히 최 내정자는 그동안 밀실에서 이뤄졌던 인권위원장 임명 관행에서 벗어나 국가인권위원장 후보추천위원회 추천으로 이뤄진 만큼 "세계 국가인권기구연합 등 국내외 인권단체들이 요구해온 인권위원 선출절차의 독립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게 됐다"고 김 대변인은 전했다.

최 위원장은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친 뒤, 정식 임명된다. 서울=김하나 기자 

김하나 기자  hana455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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