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동근 작 '형제섬'

제주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 아크릴동아리 'VIVA ARTE(예술만세)'(회장 김정숙)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제주대학교병원 로비 전시실에서 '마음의 시동걸기'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그동안 아크릴 강의를 수료하고 기량을 닦은 VIVA ARTE 회원들의 작품 35점이 전시된다.

VIVA ARTE는 한승원 작가의 지도로 15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김정숙 회장은 "그리는 행위를 통해 그저 하나씩 이미지와 상징을 던져주고 마음의 구조를 더듬으며 힐링이 시간이 되었던 만큼 병원을 찾는 사람들이 전시를 통해 희망찬 감수성을 찾고 새롭고 아름다운 것들로 시간을 채우는 기회가 되기를 염원한다"며 전시를 여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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