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은 도내 일반고 학생들의 이공계분야 진로를 디자인하고, 학비 걱정 없이 대학을 다니는데 도움을 주기 위한  '2차 이공계 특성화대학 진로멘토링'을 운영한다.

이에 따라 도내 일반고 2학년 학생 25명은 8월 1일부터 2일까지 2일간 DGIST(대구경북과학기술원)을 방문해 진로멘토링을 받게 된다.

DGIST가 운영하는 이공계 특성화대학 진로멘토링은 전체 활동으로 대학 설명회와 '효과적인 시간관리법' 주제 교수 특강이 마련된다. 

또 팀별 활동으로 실험실 R&E 활동, 학부생과 대학생활, 학과 활동 및 전공에 대한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눈다.

특히 실험실 R&E활동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수학, 물리, 생명과학, 화학, 정보 관련 5개 분야로 나눠 교수와 대학원생의 도움을 받으며 팀별로 심화된 탐구활동을 경험하게 된다.

도교육청은 "이번에 운영한 진로멘토링 프로그램이 도내 일반고 학생들이 이공계특성화대학에 수시전형으로 입학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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