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학생문화원(원장 정은수)은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넓히고 진로 설계에 도움을 주기 위한 '인문(人文) 배우다' 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강좌는 언어, 예술, 문학, 역사를 주제로 4명의 강사들이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진로·인문학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4회 운영되며 △1회 사라져 가는 우리 언어, 제주어(김정희 제주어보전회, 4일) △2회 예술가의 시선으로 제주를 바라보다(안현주 한성대 디자인대학 교수, 11일) △3회 나를 위로하는 글쓰기(김윤화 작가, 18일) △4회 탐라 선인에게 길을 묻다(문영택 「탐라로 떠나는 역사문화 기행」 저자, 25일) 등으로 진행된다.

대상은 청소년 25명이며 에 운영되며, 3일까지 방문 및 전화 접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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