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29일까지 참가신청 접수

국제 청소년 사이버 환경포럼이 웹사이트(http://youth.encynet.org)를 통해 10월 3일부터 25일까지 열린다.

이 포럼은 '환경위기의 시대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를 주제로 중·고등부와 대학부로 나눠 진행된다. 

만 12세부터 24세까지 청소년 2∼4명이 1팀이 돼 소주제 중 1개를 택해 제안서와 발표 동영상을 웹사이트에 게시하고, 댓글을 통한 토론을 벌인다. 

소주제는 △미세먼지를 잡아라 △플라스틱 오염을 줄이기 위한 청소년의 행동 △폐기물 발생량 줄이기를 통한 환경오염의 저감방안과 청소년의 역할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재생 가능한 에너지로의 전환과 에너지 절약이다.

제주도는 포럼 개최에 앞서 9월 13일까지 웹사이트에서 신청을 받는다. 

도내 중·고등학교 학생들은 오는 29일까지 참가 신청서를 제출하면 9월1·8·9일 운영되는 환경전문가와 영어 원어민 사전 멘토링 프로그램을 받을 수 있다.

포럼에서 우수 참가자로 선정되면 환경부장관상, 제주도지사상, 유엔환경계획한국협회 사무총장상과 시상금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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