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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빳, 8월 전시·공연으로 예술 열기 가득
김봉철 기자
입력 2018-08-12 (일) 15:29:35 | 승인 2018-08-12 (일) 15:31:23 | 최종수정 2018-08-12 (일) 17:10:01

내달까지 알프레도 시우토 업사이클링 설치미술전
'코르셋을 벗다'·일본 인디밴드와 '뮤직나이트'도


서귀포의 복합문화공간 서귀포문화빳데리충전소(대표 김백기)가 8월 한 달 서귀포를 뜨거운 예술의 열기로 채우고 있다.

먼저 독일 베를린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탈리아 출신 알프레도 시우토(Alfredo Sciuto) 작가의 업사이클링 설치미술전 'AROUND LIGHT'가 이달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열린다.

시우토 작가의 작업에서는 일상에서 사용하는 다양한 형태와 색감의 플라스틱 재질의 접시, 컵, 깔대기 등이 등장한다. 

흔한 소재를 새로운 조형작품으로 재탄생시키는 업사이클링 작품들로, 이번 전시에는 폐차된 자동차 전조등을 '빛을 담은 배'로 재구성한 새로운 작품도 관람할 수 있다. 

플라스틱 재료는 강하고 실용적이고 예술가의 손길에 따라 아름다울 수도 있다는게 작가의 생각이다.

작가는 "과다한 플라스틱 제품의 사용은 환경에 큰 문제가 되기 때문에 인공적인 생산품을 과감하게 줄이고, 물건을 구매할 때 재활용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며 "포괄적 영역으로서 예술 또한 일회용이어서는 안된다"고 밝혔다.

오는 19일 오후 8시에는 몸에 대한 시선의 구속에서 벗어나 주체적, 주도적 삶을 살겠다는 여성들의 의지가 담긴 미디어·뮤직퍼포먼스 '코르셋을 벗다'가 개최된다.

이 공연은 여성아티스트의 일상에서 비롯된 좌절과 희망, 애환을 보여주면서 여성의 당당한 삶이 무엇인지에 대한 메시지를 던진다. 

김철민 영상작가와 자유음악가 이한주, 실험적인 플루트 연주자 원주연이 함께 한다. 

30일과 31일에는 일본 인디뮤지션들이 일본 인디음악을 소개하는 무대를 마련한다.

30일 오후 8시에 일본의 젊은 뮤지션들과 함께하는 'MUSIC NIGHT'가 열려 국경을 넘은 자유로운 음악세계를 선보이고, 31일 오후 8시에는 한국에서 활동하는 일본 뮤지션 하찌(Hachi)의 우쿨렐레 공연으로 한여름밤의 무더위를 날린다.

전시는 무료이며 공연 관람료는 각각 1만5000원, 예매시 1만원이다. 문의=738 5855.

김봉철 기자  bckim@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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