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여성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을 하반기에 추가로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는 추경예산 8000만원을 확보해 여성어업인들에게 각종 문화, 스포츠, 여행, 공연관람, 서점, 음식점, 미용원 등 10만원 범위내에서 다양한 문화 활동을 지원할 방침이다.

신청 대상자는 상반기 지원받지 못한 도내 거주하는 만 20세 이상 70세 미만의 여성으로 어업경영체로 등록되거나 어업인 확인서를 발급 받은 여성어업인이다.

신청 접수는 거주지 읍·면·동사무소에서 진행되며 다음달까지 접수받아 매월 대상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카드발급은 거주지 지구별 수협에서 다음달부터 진행될 예정이며 수협에서 카드발급 안내문자나 전화를 받은 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지구별 수협을 방문하고 본인확인 및 카드발급 신청을 통해 행복바우처 카드를 발급받아 올해 말까지 사용하면 된다. 양경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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