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갈치의 원활한 위판·유통을 위해 수협에서 수매한 갈치에 대해서 타 시·도 소재 냉동창고로 긴급 이송·보관에 따른 해상운송 물류비를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최근 갈치 어획량 급증으로 도내 수협에서 위판·수매한 갈치를 보관할 냉동창고 부족으로 갈치 보관 등 유통에 어려움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도는 5000만원의 예산을 편성하고 수협 보관창고 부족으로 인한 갈치 위판·유통이 불가한 경우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대비할 방침이다. 양경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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