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도 경연대회 모습.

우리의 전통문화를 한자리에서 꽃피우고 전통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2018년 제주 전국국악대전'이 오는 9월 15일부터 16일까지 제주도문예회관에서 펼쳐진다.

이번 국악대전은 제35회 전국 민요경창대회에 기악, 무용, 타악 등 경연을 펼치는 제1회 제주 전국 국악경연대회가 더해지면서 풍성하게 치러진다.

제35회 제주전국민요경창대회는 전국 국악애호가 및 민요 전공자들이 전통민요를 발표하며, 특히 이번 경연대회에서는 제주민요를 알리기 위해 타 지역 참가자들에게는 '서우젯 소리'를 지정곡으로 정해 부르게 한다.

또 제주에서 처음으로 치러지는 전국국악경연대회는 기악부문, 타악부문, 전통무용부문 3개 부문으로 각 부문별 일반부 최우수상에는 제주도지사상과 상금, 학생부 최우수상에는 제주도교육감상과 상금, 지도교사상에는 교육감상이 주어진다. 

신청서 접수는 이달부터 오는 9월 14일까지며, ㈔한국국악협회제주도지회 인터넷카페(cafe.daum.net/jejukukak) 및 국악신문사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방문접수 및  이메일(goys52@hanmail.net), 우편(제주시 삼성로 35 2층 한국국악협회제주도지회 사무국)으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759-3888.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