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평화센터는 평화에 대한 어린이 맞춤형 교육 '영어야 놀자, 평화야 놀자' 프로그램과 학부모 및 도민을 대상으로 한 교양강좌 '서양명화에 담긴 평화' 프로그램을 다음달 8일부터 10월27일까지 매주 토요일 실시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영어야 놀자, 평화야 놀자' 프로그램은 도내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평화에 대한 창의력과 흥미를 유발해 자연스럽고 효율적인 평화정신과 기초영어 소양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원어민 교사 리 로빈 헤니-리(Leigh Robyn Heaney-Lee, 카카오제주 어린이집 영어강사)가 △평화 △친구 △자연 △독서 △배움 △사람 △우화 등을 주제로 평화센터 자체 개발 교재로 진행할 예정이다.

'서양명화에 담긴 평화'는 어린이 프로그램 동반 학부모와 일반 도민을 대상으로 세계 명화 감상·해설을 통해 명작이 품고 있는 평화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학생 및 도민은 다음달 7일 오후 6시까지 평화센터(064-735-6550)로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프로그램 당 20명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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