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훈 음악감독이 이끄는 표선윈드오케스트라(단장 홍봉훈)가 최근 김해에서 열린 '제43회 대한민국 관악경연대회'에서 특별부(일반) 부문 최우수상과 전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관악협회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관악경연대회는 대한민국 최고권위의 관악경연대회로 올해는 초·중·고등학교, 일반단체 86개팀·4000명이 참가해 뜨거운 경연을 펼쳤다.
표선윈드오케스트라는 2015년 표선 색소폰앙상블로 창단했다. 순수 아마추어 동호인들로 표선면을 주축으로 성산읍, 남원읍에 거주하는 5명의 단원들로 시작 현재 65명의 단원이 활동하고 있다. 
청소년 및 주민들을 대상으로 연주회를 통해 농어촌 예술문화의 대중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제주 농어촌 최초의 윈드 오케스트라다.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